“우즈, 최대 이혼 위자료 9천200억 원”

입력 2010.07.01 (16:09) 수정 2010.07.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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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억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9천 200억 원의 이혼 위자료를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영국의 대중지 선(SUN)을 인용해, 노르데그린이 우즈의 외도에 침묵하는 대가로 자녀 양육권과 7억 5천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액수는 유명인사의 이혼 위자료 가운데 사상 최대액이라고 폭스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노르데그린은 물리적으로 자녀양육권을 독점하지만 법적 양육권은 두 사람이 나눠 갖게 되며 5년 뒤에 양육권을 다시 협상할 수 있게 됩니다.



노르데그린의 친구는 모든 서명 절차가 완료됐다며 엘린은 올랜도 카운티 법원에 언제든 이혼 신청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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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최대 이혼 위자료 9천200억 원”
    • 입력 2010-07-01 16:09:43
    • 수정2010-07-01 16:58:05
    국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억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9천 200억 원의 이혼 위자료를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영국의 대중지 선(SUN)을 인용해, 노르데그린이 우즈의 외도에 침묵하는 대가로 자녀 양육권과 7억 5천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액수는 유명인사의 이혼 위자료 가운데 사상 최대액이라고 폭스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노르데그린은 물리적으로 자녀양육권을 독점하지만 법적 양육권은 두 사람이 나눠 갖게 되며 5년 뒤에 양육권을 다시 협상할 수 있게 됩니다.

노르데그린의 친구는 모든 서명 절차가 완료됐다며 엘린은 올랜도 카운티 법원에 언제든 이혼 신청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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