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쇼핑몰 테러 모의 중국인 10년 형

입력 2010.07.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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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연방 대법원은 두바이 쇼핑몰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위구르족인 이들은 화교 자본으로 건립된 두바이 쇼핑몰 `드래곤마트'를 겨냥해 폭탄 공격을 모의하다 지난해 7월 경찰에 검거됐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위구르족의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동(東) 투르케스탄 운동' 측과 접촉하며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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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쇼핑몰 테러 모의 중국인 10년 형
    • 입력 2010-07-01 21:55:03
    국제
아랍에미리트 연방 대법원은 두바이 쇼핑몰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위구르족인 이들은 화교 자본으로 건립된 두바이 쇼핑몰 `드래곤마트'를 겨냥해 폭탄 공격을 모의하다 지난해 7월 경찰에 검거됐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위구르족의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동(東) 투르케스탄 운동' 측과 접촉하며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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