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인도, 블랙베리·스카이프 ‘사용금지’ 엄포
입력 2010.07.01 (21:55) 국제
인도 정부가 암호 코드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블랙베리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과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에 관련 통신수단을 통해 전송되는 암호화한 이메일과 콘텐츠를 정보당국이 해독할 수 있는 방안을 15일 이내에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인도에서 블랙베리와 스카이프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조치는 블랙베리나 스카이프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해독하지 못하는 인도 정보당국이 최근 내무차관 주재로 열린 안보관계 실무회의에서 이들 데이터가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키스탄과 같은 적성국은 물론 이슬람 무장단체나 마오주의 공산반군 등의 잠재적 테러위협에 노출된 인도는 통신장비를 통한 기밀유출입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 인도, 블랙베리·스카이프 ‘사용금지’ 엄포
    • 입력 2010-07-01 21:55:04
    국제
인도 정부가 암호 코드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블랙베리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과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에 관련 통신수단을 통해 전송되는 암호화한 이메일과 콘텐츠를 정보당국이 해독할 수 있는 방안을 15일 이내에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인도에서 블랙베리와 스카이프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조치는 블랙베리나 스카이프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해독하지 못하는 인도 정보당국이 최근 내무차관 주재로 열린 안보관계 실무회의에서 이들 데이터가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키스탄과 같은 적성국은 물론 이슬람 무장단체나 마오주의 공산반군 등의 잠재적 테러위협에 노출된 인도는 통신장비를 통한 기밀유출입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