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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자치단체장들 ‘몸 낮춘 취임식’
입력 2010.07.01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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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자치단체장들은 취임식부터 일제히 몸을 낮췄습니다.

주민들의 발을 씻어주고, 무료 배식에 나서는 등의 섬김의 행보를 보였는데, 과연, 임기 내내 그럴까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식 단상에 초청된 주민 9명의 발을 씻겨 주는 사람은 오늘 취임한 이 지역 구청장입니다.

자신을 뽑아준 주민들을 잘 섬기겠다는 굳은 결의의 표현입니다.

<녹취> 문석진(서울 서대문구청장) : "오늘 발을 씻어 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임식을 마친 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배식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구청장의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구청 직원들과 오찬 대신 관내 환경미화원, 청원경찰과 먼저 칼국수를 먹으며 현장 민심을 경청합니다.

취임식 행사에서 모든 직원을 안아주는 이른바 프리허그로 친근감을 표현하거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며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화환 대신 쌀과 생활용품을 받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는 취임식장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해식(서울 강동구청장) : "꽃을 보내지 말라고 해도 보내시기 때문에 차라리 쌀을 보내주시면 좋은데 사용하겠다."

자치 단체장들이 너도나도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하지만 이런 약속이 4년 내내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켜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신임 자치단체장들 ‘몸 낮춘 취임식’
    • 입력 2010-07-01 22:05:21
    뉴스 9
<앵커 멘트>

신임 자치단체장들은 취임식부터 일제히 몸을 낮췄습니다.

주민들의 발을 씻어주고, 무료 배식에 나서는 등의 섬김의 행보를 보였는데, 과연, 임기 내내 그럴까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식 단상에 초청된 주민 9명의 발을 씻겨 주는 사람은 오늘 취임한 이 지역 구청장입니다.

자신을 뽑아준 주민들을 잘 섬기겠다는 굳은 결의의 표현입니다.

<녹취> 문석진(서울 서대문구청장) : "오늘 발을 씻어 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임식을 마친 뒤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배식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구청장의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구청 직원들과 오찬 대신 관내 환경미화원, 청원경찰과 먼저 칼국수를 먹으며 현장 민심을 경청합니다.

취임식 행사에서 모든 직원을 안아주는 이른바 프리허그로 친근감을 표현하거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며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화환 대신 쌀과 생활용품을 받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는 취임식장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해식(서울 강동구청장) : "꽃을 보내지 말라고 해도 보내시기 때문에 차라리 쌀을 보내주시면 좋은데 사용하겠다."

자치 단체장들이 너도나도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하지만 이런 약속이 4년 내내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켜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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