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준FTA…한-멕시코 경협 가속화
입력 2010.07.03 (07:54)
수정 2010.07.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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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한-멕시코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에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간의 캐나다와 중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FTA 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녹취>칼데론(멕시코 대통령) :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FTA 체결 전이라도 멕시코 정부가 발주하는 국제 입찰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와 FTA를 체결한 다른 나라 기업들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 입찰에서 사실상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현재 멕시코의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열병합 발전소·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입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 국민의 실질 협력이 더욱 증진해서 공동 번영과 세계 번영에 양국이 기여하기를 확신합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와 수출 금융 제공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의 무력 공격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멕시코를 마지막으로 중미 국가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한-멕시코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에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간의 캐나다와 중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FTA 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녹취>칼데론(멕시코 대통령) :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FTA 체결 전이라도 멕시코 정부가 발주하는 국제 입찰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와 FTA를 체결한 다른 나라 기업들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 입찰에서 사실상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현재 멕시코의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열병합 발전소·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입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 국민의 실질 협력이 더욱 증진해서 공동 번영과 세계 번영에 양국이 기여하기를 확신합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와 수출 금융 제공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의 무력 공격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멕시코를 마지막으로 중미 국가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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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준FTA…한-멕시코 경협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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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3 07:54:25
- 수정2010-07-03 08:58:10
<앵커 멘트>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한-멕시코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에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간의 캐나다와 중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FTA 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녹취>칼데론(멕시코 대통령) :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FTA 체결 전이라도 멕시코 정부가 발주하는 국제 입찰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와 FTA를 체결한 다른 나라 기업들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 입찰에서 사실상 준 FTA 지위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현재 멕시코의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열병합 발전소·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입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 국민의 실질 협력이 더욱 증진해서 공동 번영과 세계 번영에 양국이 기여하기를 확신합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와 수출 금융 제공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의 무력 공격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멕시코를 마지막으로 중미 국가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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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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