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 실장 내정…조직 개편 단행
입력 2010.07.08 (07:07)
수정 2010.07.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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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대통령 실장으로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 장관을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실장 직을 공식 제의했으며 임 장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임 장관의 인사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54살인 임 장관은 행정고시 출신의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임 장관의 대통령실장 내정으로 청와대 수석을 비롯한 참모진 인사도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어제 사회통합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사회정책수석실을 사회복지수석실로 개편하고 서민정책비서관을 신설해 친서민 기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수석실은 폐지하고 미래전략기획관실을 신설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홍보수석실과 메시지기획관실을 통합하고 단일 대변인 체제로 바꿨습니다.
<녹취> 이동관(홍보수석) : "집권후반기에 어떻게 효율적인 국정 운영과 관리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장 인선에 따라 정운찬 총리가 사퇴하면 후임 총리 인선과 내각 개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신임 대통령 실장으로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 장관을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실장 직을 공식 제의했으며 임 장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임 장관의 인사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54살인 임 장관은 행정고시 출신의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임 장관의 대통령실장 내정으로 청와대 수석을 비롯한 참모진 인사도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어제 사회통합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사회정책수석실을 사회복지수석실로 개편하고 서민정책비서관을 신설해 친서민 기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수석실은 폐지하고 미래전략기획관실을 신설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홍보수석실과 메시지기획관실을 통합하고 단일 대변인 체제로 바꿨습니다.
<녹취> 이동관(홍보수석) : "집권후반기에 어떻게 효율적인 국정 운영과 관리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장 인선에 따라 정운찬 총리가 사퇴하면 후임 총리 인선과 내각 개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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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대통령 실장 내정…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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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07:07:04
- 수정2010-07-08 16:01:27
![](/data/news/2010/07/08/2124806_20.jpg)
<앵커 멘트>
신임 대통령 실장으로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 장관을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실장 직을 공식 제의했으며 임 장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임 장관의 인사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54살인 임 장관은 행정고시 출신의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임 장관의 대통령실장 내정으로 청와대 수석을 비롯한 참모진 인사도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어제 사회통합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사회정책수석실을 사회복지수석실로 개편하고 서민정책비서관을 신설해 친서민 기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수석실은 폐지하고 미래전략기획관실을 신설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홍보수석실과 메시지기획관실을 통합하고 단일 대변인 체제로 바꿨습니다.
<녹취> 이동관(홍보수석) : "집권후반기에 어떻게 효율적인 국정 운영과 관리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장 인선에 따라 정운찬 총리가 사퇴하면 후임 총리 인선과 내각 개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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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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