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이클 스타 알레산드로 페타치(36)가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에서 1구간에 이어 4구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페타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캉브레에서 랭스까지 펼쳐진 153.5㎞ 구간을 3시간34분55초의 기록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균 42.9㎞의 속도로 달린 페타치는 지난 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어진 1구간(223.5㎞)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구간에서는 선두권에 크게 뒤처져 들어온 탓에 종합 순위에서는 1위에 12분37초 뒤진 126위에 머무르고 있다.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2위에 23초 앞선 18시간28분55초의 기록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과 작년 대회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각각 4구간에서 36위와 3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선두 그룹 160여 명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1위와 시간차는 생기지 않았다.
한편 암스트롱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하던 도중 관중에게서 '약물 복용자'라는 야유를 받았다.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전 동료인 플로이드 랜디스의 폭로로 인해 약물 복용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전날 넘어지면서 빗장뼈가 부러져 남은 경기를 포기한 룩셈부르크 스타 프랭크 슐렉은 다친 부위를 나사와 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9일에는 프랑스 에페르네에서 몽타르지로 이어지는 5구간 187.5㎞를 달린다.
페타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캉브레에서 랭스까지 펼쳐진 153.5㎞ 구간을 3시간34분55초의 기록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균 42.9㎞의 속도로 달린 페타치는 지난 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어진 1구간(223.5㎞)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구간에서는 선두권에 크게 뒤처져 들어온 탓에 종합 순위에서는 1위에 12분37초 뒤진 126위에 머무르고 있다.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2위에 23초 앞선 18시간28분55초의 기록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과 작년 대회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각각 4구간에서 36위와 3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선두 그룹 160여 명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1위와 시간차는 생기지 않았다.
한편 암스트롱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하던 도중 관중에게서 '약물 복용자'라는 야유를 받았다.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전 동료인 플로이드 랜디스의 폭로로 인해 약물 복용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전날 넘어지면서 빗장뼈가 부러져 남은 경기를 포기한 룩셈부르크 스타 프랭크 슐렉은 다친 부위를 나사와 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9일에는 프랑스 에페르네에서 몽타르지로 이어지는 5구간 187.5㎞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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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타치, 투르드프랑스 4구간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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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08:29:40
이탈리아 사이클 스타 알레산드로 페타치(36)가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에서 1구간에 이어 4구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페타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캉브레에서 랭스까지 펼쳐진 153.5㎞ 구간을 3시간34분55초의 기록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균 42.9㎞의 속도로 달린 페타치는 지난 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어진 1구간(223.5㎞)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구간에서는 선두권에 크게 뒤처져 들어온 탓에 종합 순위에서는 1위에 12분37초 뒤진 126위에 머무르고 있다.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2위에 23초 앞선 18시간28분55초의 기록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과 작년 대회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각각 4구간에서 36위와 3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선두 그룹 160여 명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1위와 시간차는 생기지 않았다.
한편 암스트롱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하던 도중 관중에게서 '약물 복용자'라는 야유를 받았다.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전 동료인 플로이드 랜디스의 폭로로 인해 약물 복용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전날 넘어지면서 빗장뼈가 부러져 남은 경기를 포기한 룩셈부르크 스타 프랭크 슐렉은 다친 부위를 나사와 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9일에는 프랑스 에페르네에서 몽타르지로 이어지는 5구간 187.5㎞를 달린다.
페타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캉브레에서 랭스까지 펼쳐진 153.5㎞ 구간을 3시간34분55초의 기록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균 42.9㎞의 속도로 달린 페타치는 지난 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어진 1구간(223.5㎞)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구간에서는 선두권에 크게 뒤처져 들어온 탓에 종합 순위에서는 1위에 12분37초 뒤진 126위에 머무르고 있다.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2위에 23초 앞선 18시간28분55초의 기록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과 작년 대회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각각 4구간에서 36위와 3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선두 그룹 160여 명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1위와 시간차는 생기지 않았다.
한편 암스트롱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하던 도중 관중에게서 '약물 복용자'라는 야유를 받았다.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전 동료인 플로이드 랜디스의 폭로로 인해 약물 복용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전날 넘어지면서 빗장뼈가 부러져 남은 경기를 포기한 룩셈부르크 스타 프랭크 슐렉은 다친 부위를 나사와 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9일에는 프랑스 에페르네에서 몽타르지로 이어지는 5구간 187.5㎞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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