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천 송도국제학교가 몇 차례 개교가 미뤄진 끝에 오는 9월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송도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어느 정도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영자를 찾지 못해 1년 이상 빈 교실로 방치됐던 송도국제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합니다. 운영은 미국 명문 사학인 채드윅 스쿨이 맡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 채드윅 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터뷰>리차드 워밍튼/송도국제학교 교장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지만 더 중한 것은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준비하는 겁니다" 정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2천100명이며, 정원의 30%까지 내국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1단계로 오는 12일까지 유치원부터 7학년 과정까지 260명을 모집합니다. 학교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실내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있고, 또 콘서트홀과 방송시설 등을 갖춰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활동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영/ 송도국제학교 이사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숙사가 없고 아직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 흠입니다. 또 연 3천만원 정도인 학비도 부담입니다. 송도국제학교는 오는 2013년부터는 고등학생 과정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인천 송도국제학교가 몇 차례 개교가 미뤄진 끝에 오는 9월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송도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어느 정도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영자를 찾지 못해 1년 이상 빈 교실로 방치됐던 송도국제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합니다. 운영은 미국 명문 사학인 채드윅 스쿨이 맡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 채드윅 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터뷰>리차드 워밍튼/송도국제학교 교장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지만 더 중한 것은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준비하는 겁니다" 정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2천100명이며, 정원의 30%까지 내국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1단계로 오는 12일까지 유치원부터 7학년 과정까지 260명을 모집합니다. 학교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실내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있고, 또 콘서트홀과 방송시설 등을 갖춰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활동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영/ 송도국제학교 이사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숙사가 없고 아직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 흠입니다. 또 연 3천만원 정도인 학비도 부담입니다. 송도국제학교는 오는 2013년부터는 고등학생 과정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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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학교, 오는 9월 정식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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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13:02:36
<앵커멘트>
인천 송도국제학교가 몇 차례 개교가 미뤄진 끝에 오는 9월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송도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어느 정도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영자를 찾지 못해 1년 이상 빈 교실로 방치됐던 송도국제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합니다. 운영은 미국 명문 사학인 채드윅 스쿨이 맡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 채드윅 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터뷰>리차드 워밍튼/송도국제학교 교장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지만 더 중한 것은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준비하는 겁니다" 정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2천100명이며, 정원의 30%까지 내국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1단계로 오는 12일까지 유치원부터 7학년 과정까지 260명을 모집합니다. 학교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실내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있고, 또 콘서트홀과 방송시설 등을 갖춰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활동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이혜영/ 송도국제학교 이사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숙사가 없고 아직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 흠입니다. 또 연 3천만원 정도인 학비도 부담입니다. 송도국제학교는 오는 2013년부터는 고등학생 과정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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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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