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반대’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

입력 2010.07.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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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생명살림 불교 연대는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강 개발 중단 촉구를 위한 불교계 시국 선언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인 조계종 승려 4천 8백여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시국 선언을 통해 정부는 4대강의 무차별적인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특정 구간 1곳을 시범 선정해 사업의 타당성을 모색한 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국민 다수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교 연대는 조만간 재가 신자들의 시국 선언에 이어 입적한 문수 스님의 49재 하루전인 오는 17일에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추모 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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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반대’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
    • 입력 2010-07-08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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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생명살림 불교 연대는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강 개발 중단 촉구를 위한 불교계 시국 선언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인 조계종 승려 4천 8백여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시국 선언을 통해 정부는 4대강의 무차별적인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특정 구간 1곳을 시범 선정해 사업의 타당성을 모색한 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국민 다수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교 연대는 조만간 재가 신자들의 시국 선언에 이어 입적한 문수 스님의 49재 하루전인 오는 17일에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추모 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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