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지역 폭우 피해 속출

입력 2010.07.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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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멕시코 북부지역에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멕시코 북부 지역의 저수지 여러 곳이 범람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아우일라주에서는 주민 4만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고, 누에보 레온의 아나우악에서도 2만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누에보 레온주의 리나레스에서는 시(市) 청사가 붕괴됐으나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타마울리파스주의 리오그란데강 수위가 10m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미국-멕시코 간 국경 다리 2곳이 폐쇄됐습니다.

멕시코 북부지역에는 지난주부터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알렉스'가 강타해 최소 12명 이상이 숨지고, 10만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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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북부지역 폭우 피해 속출
    • 입력 2010-07-09 05:58:40
    국제
지난주부터 멕시코 북부지역에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멕시코 북부 지역의 저수지 여러 곳이 범람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아우일라주에서는 주민 4만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고, 누에보 레온의 아나우악에서도 2만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누에보 레온주의 리나레스에서는 시(市) 청사가 붕괴됐으나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타마울리파스주의 리오그란데강 수위가 10m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미국-멕시코 간 국경 다리 2곳이 폐쇄됐습니다. 멕시코 북부지역에는 지난주부터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알렉스'가 강타해 최소 12명 이상이 숨지고, 10만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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