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위한 현장 실사 이어져

입력 2010.07.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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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최종 인수의향서 접수를 앞두고 쌍용차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현장 실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인수전에 뛰어든 6개 업체 가운데 르노-닛산과 인도의 마힌드라, 영안모자 등 유력 후보 3곳이 최근 쌍용차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쌍용차는 이와는 별도로 전 후보 업체를 상대로 평택 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차례로 경영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쌍용차 인수 가격은 대략 4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부채와 신차개발비,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지분 50% 이상을 인수하는 데 7천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단은 8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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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인수 위한 현장 실사 이어져
    • 입력 2010-07-09 06:01:55
    경제
오는 20일 최종 인수의향서 접수를 앞두고 쌍용차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현장 실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인수전에 뛰어든 6개 업체 가운데 르노-닛산과 인도의 마힌드라, 영안모자 등 유력 후보 3곳이 최근 쌍용차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쌍용차는 이와는 별도로 전 후보 업체를 상대로 평택 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차례로 경영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쌍용차 인수 가격은 대략 4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부채와 신차개발비,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지분 50% 이상을 인수하는 데 7천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단은 8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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