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지구 압축도시로 개발

앞으로 보금자리 주택 지구는 기존 도심과 연계한 대중교통 중심의 압축도시로 조성됩니다.

또 개발 밀도를 차등화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단지 형태도 중층 블록형과 고층 타워형 등으로 다양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일관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도심 인근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감안해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의 연결을 강화하고, 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압축도시'로 개발됩니다.

또 중산층과 서민층 등 다양한 계층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유형과 규모를 혼합하는 소셜 믹스(Social-Mix) 형태로 조성됩니다.

국토부는 지구 계획 단계는 물론 실시설계나 공사중에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설계조정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일관성 있고 조화로운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