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저주? ‘스페인 우승 예언’
입력 2010.07.09 (07:10)
수정 2010.07.09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선 그의 ‘저주’가 풀릴까요?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예측이 번번히 틀리면서, 축구 황제 펠레의 우승국 ‘예상’은 매번 ‘저주’라고 까지 불리는데요,
그가 이번 월드컵에선 벌써 두 번이나 예상을 번복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축구황제 펠레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을 불과 사흘 앞두고 브라질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면서 "스페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펠레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과 스페인을 가강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또 다시 펠레의 예언은 ‘저주’로 불렸습니다.
더구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의 승패를 정확히 맞추면서, 펠레는 문어보다 못한 예측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펠레의 ‘예언’ 아닌 ‘저주’를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선 그의 ‘저주’가 풀릴까요?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예측이 번번히 틀리면서, 축구 황제 펠레의 우승국 ‘예상’은 매번 ‘저주’라고 까지 불리는데요,
그가 이번 월드컵에선 벌써 두 번이나 예상을 번복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축구황제 펠레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을 불과 사흘 앞두고 브라질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면서 "스페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펠레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과 스페인을 가강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또 다시 펠레의 예언은 ‘저주’로 불렸습니다.
더구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의 승패를 정확히 맞추면서, 펠레는 문어보다 못한 예측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펠레의 ‘예언’ 아닌 ‘저주’를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펠레의 저주? ‘스페인 우승 예언’
-
- 입력 2010-07-09 07:10:41
- 수정2010-07-09 10:11:55
<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선 그의 ‘저주’가 풀릴까요?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예측이 번번히 틀리면서, 축구 황제 펠레의 우승국 ‘예상’은 매번 ‘저주’라고 까지 불리는데요,
그가 이번 월드컵에선 벌써 두 번이나 예상을 번복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축구황제 펠레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을 불과 사흘 앞두고 브라질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면서 "스페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펠레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과 스페인을 가강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또 다시 펠레의 예언은 ‘저주’로 불렸습니다.
더구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의 승패를 정확히 맞추면서, 펠레는 문어보다 못한 예측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펠레의 ‘예언’ 아닌 ‘저주’를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선 그의 ‘저주’가 풀릴까요?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예측이 번번히 틀리면서, 축구 황제 펠레의 우승국 ‘예상’은 매번 ‘저주’라고 까지 불리는데요,
그가 이번 월드컵에선 벌써 두 번이나 예상을 번복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축구황제 펠레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펠레는 월드컵 결승을 불과 사흘 앞두고 브라질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면서 "스페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펠레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과 스페인을 가강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또 다시 펠레의 예언은 ‘저주’로 불렸습니다.
더구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의 승패를 정확히 맞추면서, 펠레는 문어보다 못한 예측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펠레의 ‘예언’ 아닌 ‘저주’를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
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백진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0 남아공월드컵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