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 벼’로 논에 그린 풍속화
입력 2010.07.09 (07:41)
수정 2010.07.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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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벼를 재배하는 논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대형 그림을 그려 도심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작가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초록색 들녘에 곱게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움직임은 물론, 익살스런 표정까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숙(충북 충주시 문화동) : "아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색을 마쳐서 잘해놨는지 모르겠네."
달을 쳐다보면서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 모습이 용맹함, 그 자체입니다.
호랑이의 털끝 하나하나까지 자주색과 노란색 등 5가지 유색 벼를 심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황용하(괴산군 농업기술센터장) : "도면 위에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논에 옮겨서 벼 색별로 그림을 다시 그려서 연출한 것입니다."
드넓은 논이기에 학교 운동장 3배 크기가 넘는 대형 그림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논 위에 그려진 유색 벼 그림은 벼가 익을수록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도심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서울시 신정동) : "가을에 다시 와서 사진 한번 더 찍으면 주위 환경하고 잘 어우러질 것 같아요. 단풍도 있고 그래서..."
계속되는 쌀값 하락 속에서 유색 벼는 관광 상품으로 가능성을 확인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벼를 재배하는 논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대형 그림을 그려 도심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작가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초록색 들녘에 곱게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움직임은 물론, 익살스런 표정까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숙(충북 충주시 문화동) : "아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색을 마쳐서 잘해놨는지 모르겠네."
달을 쳐다보면서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 모습이 용맹함, 그 자체입니다.
호랑이의 털끝 하나하나까지 자주색과 노란색 등 5가지 유색 벼를 심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황용하(괴산군 농업기술센터장) : "도면 위에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논에 옮겨서 벼 색별로 그림을 다시 그려서 연출한 것입니다."
드넓은 논이기에 학교 운동장 3배 크기가 넘는 대형 그림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논 위에 그려진 유색 벼 그림은 벼가 익을수록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도심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서울시 신정동) : "가을에 다시 와서 사진 한번 더 찍으면 주위 환경하고 잘 어우러질 것 같아요. 단풍도 있고 그래서..."
계속되는 쌀값 하락 속에서 유색 벼는 관광 상품으로 가능성을 확인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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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 벼’로 논에 그린 풍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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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7-09 09:37:29
<앵커 멘트>
벼를 재배하는 논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대형 그림을 그려 도심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작가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초록색 들녘에 곱게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움직임은 물론, 익살스런 표정까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숙(충북 충주시 문화동) : "아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색을 마쳐서 잘해놨는지 모르겠네."
달을 쳐다보면서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 모습이 용맹함, 그 자체입니다.
호랑이의 털끝 하나하나까지 자주색과 노란색 등 5가지 유색 벼를 심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황용하(괴산군 농업기술센터장) : "도면 위에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논에 옮겨서 벼 색별로 그림을 다시 그려서 연출한 것입니다."
드넓은 논이기에 학교 운동장 3배 크기가 넘는 대형 그림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논 위에 그려진 유색 벼 그림은 벼가 익을수록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도심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서울시 신정동) : "가을에 다시 와서 사진 한번 더 찍으면 주위 환경하고 잘 어우러질 것 같아요. 단풍도 있고 그래서..."
계속되는 쌀값 하락 속에서 유색 벼는 관광 상품으로 가능성을 확인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벼를 재배하는 논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대형 그림을 그려 도심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작가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초록색 들녘에 곱게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움직임은 물론, 익살스런 표정까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숙(충북 충주시 문화동) : "아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색을 마쳐서 잘해놨는지 모르겠네."
달을 쳐다보면서 입을 크게 벌린 호랑이 모습이 용맹함, 그 자체입니다.
호랑이의 털끝 하나하나까지 자주색과 노란색 등 5가지 유색 벼를 심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황용하(괴산군 농업기술센터장) : "도면 위에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논에 옮겨서 벼 색별로 그림을 다시 그려서 연출한 것입니다."
드넓은 논이기에 학교 운동장 3배 크기가 넘는 대형 그림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논 위에 그려진 유색 벼 그림은 벼가 익을수록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도심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서울시 신정동) : "가을에 다시 와서 사진 한번 더 찍으면 주위 환경하고 잘 어우러질 것 같아요. 단풍도 있고 그래서..."
계속되는 쌀값 하락 속에서 유색 벼는 관광 상품으로 가능성을 확인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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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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