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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아내 살해한 40대 검거
입력 2010.07.09 (12:5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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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트남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신부는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한국에 입국한 지 불과 1주일만에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 안쪽에 자리잡은 한 주택 2층, 이 신혼부부집에서 외국인 아내가 살해됐습니다.

지게차 기사 46살 장모 씨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신평동 자신의 집에서 지난 2월에 결혼한 베트남인 아내 20살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경찰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A 씨가 살해되기 전, 30분 넘게 심한 싸움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은 많았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권환식(부산 사하경찰서 강력팀) : "저희가 출동해 보니까 베트남 아내는 얼굴에 구타흔적이 있고 복부에 흉기가 찔려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장 씨는 8년 전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혼한 뒤 약 복용을 중단해 정신질환이 재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외국인 아내와 말이 통하지 않아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장 OO(살인 피의자) : "귀에서 '죽여라 죽여라' 이런 소리가 났어요. 환청이 다 시켰어요."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 베트남인 아내 살해한 40대 검거
    • 입력 2010-07-09 12:56:09
    뉴스 12
<앵커 멘트>

베트남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신부는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한국에 입국한 지 불과 1주일만에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 안쪽에 자리잡은 한 주택 2층, 이 신혼부부집에서 외국인 아내가 살해됐습니다.

지게차 기사 46살 장모 씨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신평동 자신의 집에서 지난 2월에 결혼한 베트남인 아내 20살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경찰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A 씨가 살해되기 전, 30분 넘게 심한 싸움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은 많았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권환식(부산 사하경찰서 강력팀) : "저희가 출동해 보니까 베트남 아내는 얼굴에 구타흔적이 있고 복부에 흉기가 찔려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장 씨는 8년 전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혼한 뒤 약 복용을 중단해 정신질환이 재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외국인 아내와 말이 통하지 않아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장 OO(살인 피의자) : "귀에서 '죽여라 죽여라' 이런 소리가 났어요. 환청이 다 시켰어요."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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