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CVT 비공식 리콜 중

입력 2010.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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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결함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마티즈 CVT에 대해 GM 대우가 공식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GM대우 수리점 관계자는 마티즈 CVT 무단변속기에 자체 결함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보증기간은 물론 생산된 시기에 관계없이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이후에 생산된 마티즈 CVT는 변속기에 문제가 없다는 GM 대우의 공식입장을 뒤집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GM대우는 리콜대상이 아닌 마티즈 CVT라도 고객 만족차원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은밀하게 리콜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토부는 공식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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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즈 CVT 비공식 리콜 중
    • 입력 2010-07-09 16:04:36
    경제
변속기 결함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마티즈 CVT에 대해 GM 대우가 공식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GM대우 수리점 관계자는 마티즈 CVT 무단변속기에 자체 결함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보증기간은 물론 생산된 시기에 관계없이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이후에 생산된 마티즈 CVT는 변속기에 문제가 없다는 GM 대우의 공식입장을 뒤집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GM대우는 리콜대상이 아닌 마티즈 CVT라도 고객 만족차원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은밀하게 리콜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토부는 공식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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