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이 여권 내 권력투쟁으로 비화되는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야당 의원이 '영포회'와 관련한 자료를 제시하며 협조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부산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이 야당의 음모·공작 정치가 확실하다고 밝혀지면, 협조를 제안한 야당 의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문제는 과거 권력투쟁의 정점에 있었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갖고 여당 분열책으로 제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사건을 권력투쟁으로 몰아 본질이 흐려지거나 훼손될 상황을 넘어섰다며 문제의 본질을 바로 짚고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부산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이 야당의 음모·공작 정치가 확실하다고 밝혀지면, 협조를 제안한 야당 의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문제는 과거 권력투쟁의 정점에 있었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갖고 여당 분열책으로 제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사건을 권력투쟁으로 몰아 본질이 흐려지거나 훼손될 상황을 넘어섰다며 문제의 본질을 바로 짚고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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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영포회 관련 야당 의원 협조 제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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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9 16:09:56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이 여권 내 권력투쟁으로 비화되는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야당 의원이 '영포회'와 관련한 자료를 제시하며 협조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부산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이 야당의 음모·공작 정치가 확실하다고 밝혀지면, 협조를 제안한 야당 의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문제는 과거 권력투쟁의 정점에 있었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갖고 여당 분열책으로 제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사건을 권력투쟁으로 몰아 본질이 흐려지거나 훼손될 상황을 넘어섰다며 문제의 본질을 바로 짚고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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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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