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낙하 실험 결과 눈길

입력 2010.07.09 (18:52) 수정 2010.07.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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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와 갤럭시S의 견고함을 비교하기 위한 국내 한 업체의 낙하실험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는 갤럭시S를 1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 동영상을 9일 공개했다.

실험 결과 갤럭시S는 4차례 낙하 후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지상파 DMB 등의 기능이 구동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이어 1.6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는 강화유리로 된 갤럭시S의 액정이 파손됐다. 다만,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최근 미국의 한 애플 제품 수리업체가 벌인 아이폰4의 낙하실험에서는 1m 높이에서 세 번째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깨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다나와 관계자는 "갤럭시S가 앞면과 뒷면이 모두 강화유리로 된 아이폰4 보다는 충격에 강하다"면서도 "갤럭시S도 강화유리를 사용한 만큼, 절대적인 척도에서 튼튼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부분만을 구매동기로 삼는 것은 고민해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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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 낙하 실험 결과 눈길
    • 입력 2010-07-09 18:52:31
    • 수정2010-07-09 18:56:25
    연합뉴스
아이폰4와 갤럭시S의 견고함을 비교하기 위한 국내 한 업체의 낙하실험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는 갤럭시S를 1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 동영상을 9일 공개했다. 실험 결과 갤럭시S는 4차례 낙하 후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지상파 DMB 등의 기능이 구동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이어 1.6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는 강화유리로 된 갤럭시S의 액정이 파손됐다. 다만,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최근 미국의 한 애플 제품 수리업체가 벌인 아이폰4의 낙하실험에서는 1m 높이에서 세 번째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깨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다나와 관계자는 "갤럭시S가 앞면과 뒷면이 모두 강화유리로 된 아이폰4 보다는 충격에 강하다"면서도 "갤럭시S도 강화유리를 사용한 만큼, 절대적인 척도에서 튼튼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부분만을 구매동기로 삼는 것은 고민해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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