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박태환 “자신감 찾았어요”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금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소식과 함께 시원하게 출발합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80일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다시 수영을 즐기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며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팬퍼시픽 대회와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가 두 달여 간의 남아공월드컵 휴식을 마치고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포항대 전남, 대구대 전북의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유쾌한 도전에 나서는데요~

포항과 전남의 경기에선 설기현이 K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박주영의 소속 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와 K 리그의 인천이 이번 주말 친선 경기를 갖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양팀의 주축 선수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NBA 자유계약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7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제임스는 "이적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승리"라고 말해 챔피언 반지를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한 우사인 볼트가 육상 100ｍ 시즌 최고 기록을 냈습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아슬레티시마대회 100ｍ 결승에서 9초82를 찍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지난 5월 대구 국제육상대회에서 9초86으로 우승했던 볼트는 50일 만에 기록을 0.04초 앞당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