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미국 D-리그 연합에 패배

입력 2010.07.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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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한국 농구 대표팀이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인 D-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임팩트 체육관에서 열린 D-리그 연합팀과 연습경기에서 69-79로 졌다.

오세근과 김종규가 각각 12점과 10점을 넣어 경기를 주도했고 이규섭(8점), 이승준(6점), 함지훈(5점)도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표팀은 전날에는 미국의 세미프로 구단인 산타바바라 브레이커스와 연습경기에서 이정석이 20점을 쓸어담으며 활약했으나 84-86으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까지 토론토 랩터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올리언스 호니츠 등의 비주전 기대주나 D-리그 선수로 구성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21일께 귀국해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치르고 나서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다음 달 중순에 다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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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농구, 미국 D-리그 연합에 패배
    • 입력 2010-07-11 11:24:24
    연합뉴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한국 농구 대표팀이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인 D-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임팩트 체육관에서 열린 D-리그 연합팀과 연습경기에서 69-79로 졌다. 오세근과 김종규가 각각 12점과 10점을 넣어 경기를 주도했고 이규섭(8점), 이승준(6점), 함지훈(5점)도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표팀은 전날에는 미국의 세미프로 구단인 산타바바라 브레이커스와 연습경기에서 이정석이 20점을 쓸어담으며 활약했으나 84-86으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까지 토론토 랩터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올리언스 호니츠 등의 비주전 기대주나 D-리그 선수로 구성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21일께 귀국해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치르고 나서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다음 달 중순에 다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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