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 개편 이번 주 매듭

입력 2010.07.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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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에 이어 청와대 수석급 인사가 이번 주에 단행될 예정입니다.

집권 하반기 내각 개편도 다소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휴일에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집권 후반기 인적 개편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임태희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에 이어 창와대 수석급 인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다음 날인 오는 15일을 목표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명의 수석 가운데 정무, 홍보 등 비정책 담당 수석의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권 후반기 청와대에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수석 인사에 이은 비서관급 인사도 상당 폭의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여권 관계자는 전망했습니다.

총리를 포함한 내각 개편은 7.28 재보선 이전에 앞당겨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교체된다면 차기 총리는 화합형 인사의 발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임태희 실장 내정으로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서 세대 교체의 물꼬를 튼 만큼 총리 인사는 화합과 국정 안정에 방점이 찍힐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총리 교체될 경우 이어진 내각 개편은 장수 장관을 중심으로 중폭 이상의 교체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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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인사 개편 이번 주 매듭
    • 입력 2010-07-12 07: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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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에 이어 청와대 수석급 인사가 이번 주에 단행될 예정입니다. 집권 하반기 내각 개편도 다소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휴일에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집권 후반기 인적 개편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임태희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에 이어 창와대 수석급 인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다음 날인 오는 15일을 목표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명의 수석 가운데 정무, 홍보 등 비정책 담당 수석의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권 후반기 청와대에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수석 인사에 이은 비서관급 인사도 상당 폭의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여권 관계자는 전망했습니다. 총리를 포함한 내각 개편은 7.28 재보선 이전에 앞당겨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교체된다면 차기 총리는 화합형 인사의 발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임태희 실장 내정으로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서 세대 교체의 물꼬를 튼 만큼 총리 인사는 화합과 국정 안정에 방점이 찍힐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총리 교체될 경우 이어진 내각 개편은 장수 장관을 중심으로 중폭 이상의 교체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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