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일자리·서민생활, 하반기 국정 중심”

입력 2010.07.12 (09:57) 수정 2010.07.12 (1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정례 연설에서 하반기 국정 중심은 일자리와 서민 생활 안정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북중미 순방결과를 설명하면서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많은 국가가 일자리와 서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하반기 국정의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층까지 온기가 퍼지도록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1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는 국익은 물론 국민 생활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리아 프리미엄이 1%만 높아져도 5조 원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이런 실질적 이익은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 생활의 주름살을 펴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는 우리의 필요에 따른 실질적이고 자주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2015년 12월까지 충분한 전쟁 억지력을 갖춰 전작권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에 대해 시한까지 정하면서 조속한 타결 의지를 천명한 것은 뜻밖의 성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중미 지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우리도 중미 지역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일자리·서민생활, 하반기 국정 중심”
    • 입력 2010-07-12 09:57:12
    • 수정2010-07-12 16:52:30
    930뉴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정례 연설에서 하반기 국정 중심은 일자리와 서민 생활 안정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북중미 순방결과를 설명하면서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많은 국가가 일자리와 서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하반기 국정의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층까지 온기가 퍼지도록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1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는 국익은 물론 국민 생활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리아 프리미엄이 1%만 높아져도 5조 원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이런 실질적 이익은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 생활의 주름살을 펴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는 우리의 필요에 따른 실질적이고 자주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2015년 12월까지 충분한 전쟁 억지력을 갖춰 전작권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에 대해 시한까지 정하면서 조속한 타결 의지를 천명한 것은 뜻밖의 성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중미 지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우리도 중미 지역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