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실사단 방한‥국가신용등급 평가

입력 2010.07.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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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실사단이 방한해 14일부터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 협의를 시작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어스 S&P 국가신용평가 담당이 이끄는 실사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재정부, 금융위원회, 외교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민간 금융기관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S&P는 이번 방한 기간에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재정 건전성, 대외채무의 적정성, 금융.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 때 2010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금융 및 재정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신용등급 평가가 좋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S&P 신용등급은 투자 적격인 'A'로 1990년대말 외환 위기 이전인 'AA-'에 비해서는 두 단계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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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실사단 방한‥국가신용등급 평가
    • 입력 2010-07-12 10:02:10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실사단이 방한해 14일부터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 협의를 시작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어스 S&P 국가신용평가 담당이 이끄는 실사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재정부, 금융위원회, 외교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민간 금융기관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S&P는 이번 방한 기간에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재정 건전성, 대외채무의 적정성, 금융.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 때 2010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금융 및 재정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신용등급 평가가 좋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S&P 신용등급은 투자 적격인 'A'로 1990년대말 외환 위기 이전인 'AA-'에 비해서는 두 단계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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