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프로야구 올스타 역대 최다득표

포지션별 최고 인기스타를 뽑는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롯데의 홍성흔이 역대 최다 득표선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홍성흔은 올스타 팬 투표 집계결과 81만 8천 269표를 얻어, 지난해 김현수의 76만여 표를 뛰어 넘었습니다.

롯데의 조정훈과 박종윤, 넥센의 황재균과 강정호 LG의 이대형,한화의 김태완은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 10에 뽑혔습니다.

외국인 선수로는 롯데의 가르시아와 넥센의 클락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선정됐습니다.

올스타전은 오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