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비선조직-부당 인사 개입이 본질”

입력 2010.07.12 (11:01) 수정 2010.07.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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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여권 내 권력투쟁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른바 영포 라인 파문의 본질은 청와대와 정부 내의 비선조직과 측근의 부당한 인사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오늘 한나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사태를 권력투쟁으로 몰고가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영포라인 관련 제보자는 김유환 총리실 정무실장이라는 이성헌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큰 실수라며 추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후보와의 당대표 경선 단일화 효과에 대해서는 단일화가 '1+1'이 될지 '1.5'가 될지 '0'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자신은 한나라당의 기사회생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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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2 11:01:21
    • 수정2010-07-12 16:49:20
    정치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여권 내 권력투쟁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른바 영포 라인 파문의 본질은 청와대와 정부 내의 비선조직과 측근의 부당한 인사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오늘 한나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사태를 권력투쟁으로 몰고가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영포라인 관련 제보자는 김유환 총리실 정무실장이라는 이성헌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큰 실수라며 추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후보와의 당대표 경선 단일화 효과에 대해서는 단일화가 '1+1'이 될지 '1.5'가 될지 '0'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자신은 한나라당의 기사회생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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