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 전광석화처럼 환부 도려내야”

입력 2010.07.12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전광석화처럼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와 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이영호 비서관 하나로 정리해선 안된다며 대통령은 문제가 된 인사들을 오늘이라도 당장 문책하고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인사개입과 이권개입, 집권 남용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며,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의 비위 의혹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관계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포게이트 특위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이 민주당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특위 활동을 원천봉쇄 하는데 대해 청와대와 총리실은 책임져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 “대통령, 전광석화처럼 환부 도려내야”
    • 입력 2010-07-12 11:02:57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전광석화처럼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와 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이영호 비서관 하나로 정리해선 안된다며 대통령은 문제가 된 인사들을 오늘이라도 당장 문책하고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인사개입과 이권개입, 집권 남용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며,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의 비위 의혹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관계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포게이트 특위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이 민주당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특위 활동을 원천봉쇄 하는데 대해 청와대와 총리실은 책임져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