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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 남아공월드컵
‘스페인 우승 주역 온다’ K리그 미소
입력 2010.07.12 (11:31) 수정 2010.07.12 (11:52)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가 `무적함대’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으로 끝나면서 한국프로축구 K-리그도 미소 짓고 있다. 스페인의 우승 주역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K-리그는 올스타팀을 꾸려 내달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한국-스페인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 선수들이 보여준 정교한 기술과 창의력은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르셀로나에는 네덜란드와 결승전(1-0 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미드필더 사비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헤라르드 피케,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 등 스페인 국가대표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가 7명이나 된다.



발렌시아에서 이적해 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뛸 공격수 다비드 비야까지 포함하면 8명으로 늘어난다.



바르셀로나에는 스페인 국가대표 외에도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 공격수 티에리 앙리(프랑스) 등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하다.



바르셀로나의 방한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호안 올리베르 바르셀로나 사장은 지난 5월20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월드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메시나 사비 등 모든 선수가 한국을 찾는다는 것이 원칙이다"며 한국 팬들에게 바르셀로나 축구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도 "비야의 경우 바르셀로나 이적 전이었기 때문에 방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사비와 이니에스타 등 스페인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꼭 친선경기에 참가해야 한다고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K-리그는 행사 주관사로부터 초청료를 받고 경기에 참가할 뿐이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으로 우리에게 가외로 생길 이익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K-리그 올스타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오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올스타 팬 투표도 예년보다 참가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18명의 선수로 구성될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해 전북 현대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참가 선수는 온라인 팬 투표로 11명을 뽑고, 최강희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7명을 추가로 선발해 이달 말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 ‘스페인 우승 주역 온다’ K리그 미소
    • 입력 2010-07-12 11:31:39
    • 수정2010-07-12 11:52:53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가 `무적함대’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으로 끝나면서 한국프로축구 K-리그도 미소 짓고 있다. 스페인의 우승 주역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K-리그는 올스타팀을 꾸려 내달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한국-스페인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 선수들이 보여준 정교한 기술과 창의력은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르셀로나에는 네덜란드와 결승전(1-0 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미드필더 사비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헤라르드 피케,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 등 스페인 국가대표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가 7명이나 된다.



발렌시아에서 이적해 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뛸 공격수 다비드 비야까지 포함하면 8명으로 늘어난다.



바르셀로나에는 스페인 국가대표 외에도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 공격수 티에리 앙리(프랑스) 등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하다.



바르셀로나의 방한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호안 올리베르 바르셀로나 사장은 지난 5월20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월드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메시나 사비 등 모든 선수가 한국을 찾는다는 것이 원칙이다"며 한국 팬들에게 바르셀로나 축구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도 "비야의 경우 바르셀로나 이적 전이었기 때문에 방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사비와 이니에스타 등 스페인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꼭 친선경기에 참가해야 한다고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K-리그는 행사 주관사로부터 초청료를 받고 경기에 참가할 뿐이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으로 우리에게 가외로 생길 이익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K-리그 올스타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오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올스타 팬 투표도 예년보다 참가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18명의 선수로 구성될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해 전북 현대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참가 선수는 온라인 팬 투표로 11명을 뽑고, 최강희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7명을 추가로 선발해 이달 말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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