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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손연재, 회장배 리듬체조 출격
입력 2010.07.12 (11:47) 수정 2010.07.12 (13:19) 연합뉴스
 리듬체조 쌍두마차 신수지(19.세종대)와 손연재(16.세종고)가 13일부터 이틀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회장배 대회에 출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연습 중 왼쪽 발목을 다쳐 깁스까지 했던 신수지는 올해 첫 대회에 참가하고 3월 대표선발전에서 시니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던 손연재는 두 차례 러시아 전지훈련 성과를 국내팬에게 선사한다.



각각 고등부와 대학부에 출전하기에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지만 점수로 기량을 간접 비교할 수 있기에 관심을 끈다.



둘은 약 3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담금질을 마친 뒤 11일 귀국했다.



28~29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기계ㆍ리듬체조 최종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신수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손연재와 김윤희(19), 이경화(22.이상 세종대) 등 3명을 뽑은 대한체조협회는 부상으로 당시 선발전에 불참한 신수지에게 기회를 주고자 최종 대표선발전을 마련했다.



경험이 많은 신수지를 뽑아 손연재와 함께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과 팀 경기에서 메달을 따겠다는 포석이다.



많은 체조인들이 자신에게 기대를 거는 만큼 신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부활 징후를 알릴 필요가 있다.



한편 해외에서 먼저 시니어 데뷔전을 치른 손연재는 국내 첫 시니어 대회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손연재는 3월말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2010 칼라마타’ 대회 개인종합에서 12위를 차지했고 5월 프랑스 코르베유 에손에서 끝난 더 큰 규모의 월드컵 시리즈대회 개인종합에서는 참가선수 54명 가운데 11위에 오르며 유럽 심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희 대표팀 코치는 12일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둘 다 새로운 음악에 맞는 스케일이 큰 연기를 새로 배웠다. 훈련 성과는 아주 만족스럽다"면서 "배우는 과정에 왔기에 완숙도는 약간 떨어지겠지만 선 굵은 동작이 가미돼 연기는 이전과 많이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연재는 정확히 키를 재보진 않았지만 나날이 성장해 훈련을 떠나기 전(키 164㎝)보다 더 컸다. 수지도 발목이 많이 나아져 연기를 펼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실정이다. 시차적응이 끝나지 않았고 비행 시간이 길어 컨디션이 떨어진 게 걱정이나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코치는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국, 중국이 4파전을 펼칠 것으로, 개인종합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팀 경기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중국이 3강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신수지-손연재, 회장배 리듬체조 출격
    • 입력 2010-07-12 11:47:03
    • 수정2010-07-12 13:19:10
    연합뉴스
 리듬체조 쌍두마차 신수지(19.세종대)와 손연재(16.세종고)가 13일부터 이틀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회장배 대회에 출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지난 3월 연습 중 왼쪽 발목을 다쳐 깁스까지 했던 신수지는 올해 첫 대회에 참가하고 3월 대표선발전에서 시니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던 손연재는 두 차례 러시아 전지훈련 성과를 국내팬에게 선사한다.



각각 고등부와 대학부에 출전하기에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지만 점수로 기량을 간접 비교할 수 있기에 관심을 끈다.



둘은 약 3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담금질을 마친 뒤 11일 귀국했다.



28~29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기계ㆍ리듬체조 최종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신수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손연재와 김윤희(19), 이경화(22.이상 세종대) 등 3명을 뽑은 대한체조협회는 부상으로 당시 선발전에 불참한 신수지에게 기회를 주고자 최종 대표선발전을 마련했다.



경험이 많은 신수지를 뽑아 손연재와 함께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과 팀 경기에서 메달을 따겠다는 포석이다.



많은 체조인들이 자신에게 기대를 거는 만큼 신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부활 징후를 알릴 필요가 있다.



한편 해외에서 먼저 시니어 데뷔전을 치른 손연재는 국내 첫 시니어 대회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손연재는 3월말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2010 칼라마타’ 대회 개인종합에서 12위를 차지했고 5월 프랑스 코르베유 에손에서 끝난 더 큰 규모의 월드컵 시리즈대회 개인종합에서는 참가선수 54명 가운데 11위에 오르며 유럽 심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희 대표팀 코치는 12일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둘 다 새로운 음악에 맞는 스케일이 큰 연기를 새로 배웠다. 훈련 성과는 아주 만족스럽다"면서 "배우는 과정에 왔기에 완숙도는 약간 떨어지겠지만 선 굵은 동작이 가미돼 연기는 이전과 많이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연재는 정확히 키를 재보진 않았지만 나날이 성장해 훈련을 떠나기 전(키 164㎝)보다 더 컸다. 수지도 발목이 많이 나아져 연기를 펼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실정이다. 시차적응이 끝나지 않았고 비행 시간이 길어 컨디션이 떨어진 게 걱정이나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코치는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국, 중국이 4파전을 펼칠 것으로, 개인종합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팀 경기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중국이 3강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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