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5.9% 전망
입력 2010.07.12 (12:54)
수정 2010.07.12 (2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다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을 4.6%로 전망했던 한은은 지난 4월 5.2%로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뒤 오늘 다시 5.9%로 무려 0.7%포인트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춘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5.9%로 6%에 바짝 다가선 후 내년에는 4.5%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올해는 0.7%포인트가 상향 조정되고 내년은 0.3%포인트가 하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5.8%보다도 0.1%포인트 높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반기 7.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뒤 하반기 4.5%로 낮아지는 '상고하저' 형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 확대와 정보기술 업황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20.9% 증가하고 내년에는 6.9%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높은 성장률로 물가 오름세도 점차 확대돼 4분기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3%를 웃돌 전망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한국은행이 다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을 4.6%로 전망했던 한은은 지난 4월 5.2%로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뒤 오늘 다시 5.9%로 무려 0.7%포인트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춘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5.9%로 6%에 바짝 다가선 후 내년에는 4.5%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올해는 0.7%포인트가 상향 조정되고 내년은 0.3%포인트가 하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5.8%보다도 0.1%포인트 높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반기 7.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뒤 하반기 4.5%로 낮아지는 '상고하저' 형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 확대와 정보기술 업황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20.9% 증가하고 내년에는 6.9%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높은 성장률로 물가 오름세도 점차 확대돼 4분기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3%를 웃돌 전망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5.9% 전망
-
- 입력 2010-07-12 12:54:24
- 수정2010-07-12 20:16:05
<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다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을 4.6%로 전망했던 한은은 지난 4월 5.2%로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뒤 오늘 다시 5.9%로 무려 0.7%포인트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춘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5.9%로 6%에 바짝 다가선 후 내년에는 4.5%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올해는 0.7%포인트가 상향 조정되고 내년은 0.3%포인트가 하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5.8%보다도 0.1%포인트 높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반기 7.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뒤 하반기 4.5%로 낮아지는 '상고하저' 형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 확대와 정보기술 업황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20.9% 증가하고 내년에는 6.9%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높은 성장률로 물가 오름세도 점차 확대돼 4분기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3%를 웃돌 전망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
-
신춘범 기자 chunbong@kbs.co.kr
신춘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