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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강 자살 시도 232명…대책 ‘지지부진’
입력 2010.07.12 (13:51) 수정 2010.07.12 (17:47) 사회
올해 상반기에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232명에 달하지만 한강 다리에 CCTV나 투신방지 난간 설치 등 자살방지 대책은 예산 문제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6월 말까지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사람은 166명, 한강변에서 물에 뛰어드는 등의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한 사람이 66명, 시체로 발견된 사람이 4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07년 이후 3년 동안 투신이 862명, 자살은 439명으로 한강에서 생을 끝내려 한 사람이 모두 1천301명이고, 주검으로 인양된 사람이 254명 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말까지 130억 원을 들여 8개 주요 교량에 CCTV 카메라와 2미터 높이 투신방지 난간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 투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반포대교 인근에 수난구조대를 신설하려던 계획도 보류됐습니다.
  • 올해 한강 자살 시도 232명…대책 ‘지지부진’
    • 입력 2010-07-12 13:51:16
    • 수정2010-07-12 17:47:58
    사회
올해 상반기에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232명에 달하지만 한강 다리에 CCTV나 투신방지 난간 설치 등 자살방지 대책은 예산 문제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6월 말까지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사람은 166명, 한강변에서 물에 뛰어드는 등의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한 사람이 66명, 시체로 발견된 사람이 4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07년 이후 3년 동안 투신이 862명, 자살은 439명으로 한강에서 생을 끝내려 한 사람이 모두 1천301명이고, 주검으로 인양된 사람이 254명 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말까지 130억 원을 들여 8개 주요 교량에 CCTV 카메라와 2미터 높이 투신방지 난간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 투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반포대교 인근에 수난구조대를 신설하려던 계획도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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