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남미 지역의 본선 출전권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본부를 둔 남미축구협회(Conmebol)는 2014년 대회에서 현재 4.5장인 남미의 본선 진출 쿼터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4.5장의 쿼터가 유지될 경우 실제로는 5.5장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남미에서는 최대 6개팀이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는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뒤 북중미 4위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니콜라스 레오스 Conmebol 회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유럽은 개최국 독일을 빼고 기존 쿼터를 유지했다"면서 2014년 대회에서도 남미권에 대해 같은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미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1.5장 등으로 나뉘어 있는 지역 축구연맹별 쿼터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본부를 둔 남미축구협회(Conmebol)는 2014년 대회에서 현재 4.5장인 남미의 본선 진출 쿼터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4.5장의 쿼터가 유지될 경우 실제로는 5.5장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남미에서는 최대 6개팀이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는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뒤 북중미 4위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니콜라스 레오스 Conmebol 회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유럽은 개최국 독일을 빼고 기존 쿼터를 유지했다"면서 2014년 대회에서도 남미권에 대해 같은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미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1.5장 등으로 나뉘어 있는 지역 축구연맹별 쿼터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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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월드컵, 남미 5.5장 쿼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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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2 14:13:09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남미 지역의 본선 출전권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본부를 둔 남미축구협회(Conmebol)는 2014년 대회에서 현재 4.5장인 남미의 본선 진출 쿼터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4.5장의 쿼터가 유지될 경우 실제로는 5.5장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남미에서는 최대 6개팀이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는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뒤 북중미 4위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니콜라스 레오스 Conmebol 회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유럽은 개최국 독일을 빼고 기존 쿼터를 유지했다"면서 2014년 대회에서도 남미권에 대해 같은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미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1.5장 등으로 나뉘어 있는 지역 축구연맹별 쿼터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본부를 둔 남미축구협회(Conmebol)는 2014년 대회에서 현재 4.5장인 남미의 본선 진출 쿼터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4.5장의 쿼터가 유지될 경우 실제로는 5.5장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남미에서는 최대 6개팀이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는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5개국이 참가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뒤 북중미 4위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니콜라스 레오스 Conmebol 회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유럽은 개최국 독일을 빼고 기존 쿼터를 유지했다"면서 2014년 대회에서도 남미권에 대해 같은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미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1.5장 등으로 나뉘어 있는 지역 축구연맹별 쿼터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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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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