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비핵화 의지 있어야 6자회담”

입력 2010.07.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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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요한 것은 6자회담의 재개 자체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태의 엄중함에 비춰 이번에 유엔에서 채택된 안보리 의장 성명의 정신을 북한이 존중을 하면서 국제사회 앞에서 보다 책임있는 태도와 행동을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과의 대북 제재 조치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관련국들과 양자차원의 대북 제재 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며, 북한의 반응을 봐가면서 대북 제재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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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북한 비핵화 의지 있어야 6자회담”
    • 입력 2010-07-12 14:51:39
    정치
외교통상부는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요한 것은 6자회담의 재개 자체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태의 엄중함에 비춰 이번에 유엔에서 채택된 안보리 의장 성명의 정신을 북한이 존중을 하면서 국제사회 앞에서 보다 책임있는 태도와 행동을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과의 대북 제재 조치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관련국들과 양자차원의 대북 제재 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며, 북한의 반응을 봐가면서 대북 제재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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