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로 16년째 임단협을 무쟁의로 타결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 임단협의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6.5%, 반대 33%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16년 무쟁의 타결은 고용안정에 대한 조합원의 열망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상견례를 시작한지 한달 여 만에 타결한 노사의 합의안은, 기본급 평균 4% 인상, 일시 격려금 150%에 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 정년 후 촉탁근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가능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 임단협의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6.5%, 반대 33%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16년 무쟁의 타결은 고용안정에 대한 조합원의 열망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상견례를 시작한지 한달 여 만에 타결한 노사의 합의안은, 기본급 평균 4% 인상, 일시 격려금 150%에 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 정년 후 촉탁근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가능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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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임단협 16년 무쟁의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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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2 16:57:02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로 16년째 임단협을 무쟁의로 타결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 임단협의 노사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6.5%, 반대 33%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16년 무쟁의 타결은 고용안정에 대한 조합원의 열망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상견례를 시작한지 한달 여 만에 타결한 노사의 합의안은, 기본급 평균 4% 인상, 일시 격려금 150%에 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 정년 후 촉탁근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가능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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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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