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민 신고로 잡은 절도범 놓쳐

입력 2010.07.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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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민 신고로 체포한 외국인 절도범을 파출소까지 연행했다가 놓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20대 몽골인이 어제 오후 6시쯤 중구 명동 파출소에서 다른 피의자와 민원인들로 파출소가 혼잡한 틈을 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이 몽골인은 파출소에서 50m 정도 떨어진 한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 50만원 어치를 가방에 몰래 넣다 점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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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시민 신고로 잡은 절도범 놓쳐
    • 입력 2010-07-12 18:34:24
    사회
경찰이 시민 신고로 체포한 외국인 절도범을 파출소까지 연행했다가 놓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20대 몽골인이 어제 오후 6시쯤 중구 명동 파출소에서 다른 피의자와 민원인들로 파출소가 혼잡한 틈을 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이 몽골인은 파출소에서 50m 정도 떨어진 한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 50만원 어치를 가방에 몰래 넣다 점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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