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반대 내일 체험학습 예정

입력 2010.07.12 (18:34) 수정 2010.07.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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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 치러지는  전국단위 학업성취도평가에 반대하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250명 정도가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폐지 시민모임'은  시험 당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시험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본부는  체험학습에 전국적으로 약 25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체험학습에 참여할  서울지역 학생, 학부모들은 수도권 대안학교 등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내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제고사, 교원평가 폐지와  새로운 교육평가 마련을 위한 교육학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이밖에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는  '일제 고사' 폐지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사가 평가를 거부하거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경우  무단 결과나 결석으로 처리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교육 현장에서의 마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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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고사’ 반대 내일 체험학습 예정
    • 입력 2010-07-12 18:34:53
    • 수정2010-07-12 19:12:52
    사회
내일과 모레 치러지는  전국단위 학업성취도평가에 반대하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250명 정도가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폐지 시민모임'은  시험 당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시험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본부는  체험학습에 전국적으로 약 25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체험학습에 참여할  서울지역 학생, 학부모들은 수도권 대안학교 등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내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제고사, 교원평가 폐지와  새로운 교육평가 마련을 위한 교육학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이밖에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는  '일제 고사' 폐지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사가 평가를 거부하거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경우  무단 결과나 결석으로 처리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교육 현장에서의 마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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