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日 여당 패배, 국가등급에 부정적 영향”

입력 2010.07.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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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일본 집권당 민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가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성명을 내고 일본이 지속가능한 '재정 건전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안정이 필수적이라며 재정 건전화를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민주당은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세 인상을 추진해왔으나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확보가 무산돼 '재정 건전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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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日 여당 패배, 국가등급에 부정적 영향”
    • 입력 2010-07-12 18:59:43
    국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일본 집권당 민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가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성명을 내고 일본이 지속가능한 '재정 건전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안정이 필수적이라며 재정 건전화를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민주당은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세 인상을 추진해왔으나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확보가 무산돼 '재정 건전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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