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전교조 명단 공개 관련 강제 이행금 내겠다”

입력 2010.07.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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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교원단체와 노조 소속 교원명단 공개와 관련해 법원이 하루 3천만 원씩 전교조에 내도록 한 강제이행금을 매달 일부라도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전혁 의원은 내일(13일) 오전 전교조 본부를 방문해 총 1억5천만 원의 강제이행금 중 현재 소지하고 있는 5백만 원 정도의 현금을 직접 납부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의 재산이 압류당하는 모습은 국가 위신에도 좋지 않다고 판단해 납부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친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네 명이나 당선돼, 전교조가 명단 공개로 어떤 피해를 봤는지 설명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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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전혁 “전교조 명단 공개 관련 강제 이행금 내겠다”
    • 입력 2010-07-12 21:04:05
    정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교원단체와 노조 소속 교원명단 공개와 관련해 법원이 하루 3천만 원씩 전교조에 내도록 한 강제이행금을 매달 일부라도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전혁 의원은 내일(13일) 오전 전교조 본부를 방문해 총 1억5천만 원의 강제이행금 중 현재 소지하고 있는 5백만 원 정도의 현금을 직접 납부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의 재산이 압류당하는 모습은 국가 위신에도 좋지 않다고 판단해 납부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친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네 명이나 당선돼, 전교조가 명단 공개로 어떤 피해를 봤는지 설명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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