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서울시청 꺾고 WK리그 2연승

입력 2010.07.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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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무가 여자 실업축구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상무는 12일 충남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 정규리그 1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최선진이 전반 28분, 후반 8분에 두 골을 몰아쳐 2-0으로 이겼다.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11라운드까지 1승에 그쳤던 상무는 12라운드에서 당시 선두였던 수원 FMC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 가능성을 부풀렸다.

3승2무8패로 5위 서울시청(4승2무7패)과는 아직 승점 3점 차이가 난다.

이미연 상무 감독은 "2연승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가 5승이었는데 이 분위기라면 그 이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1위 현대제철은 강원도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 일화와 경기에서 후반 3분 김주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2위 수원 FMC도 고양 대교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8분 까리나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1위 현대제철이 9승1무3패, 2위 수원 FMC는 8승2무3패로 승점 2점 차로 여전히 현대제철이 선두다.

여자 실업축구리그는 17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관계로 8월9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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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 서울시청 꺾고 WK리그 2연승
    • 입력 2010-07-12 21:49:41
    연합뉴스
부산 상무가 여자 실업축구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상무는 12일 충남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 정규리그 1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최선진이 전반 28분, 후반 8분에 두 골을 몰아쳐 2-0으로 이겼다.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11라운드까지 1승에 그쳤던 상무는 12라운드에서 당시 선두였던 수원 FMC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 가능성을 부풀렸다. 3승2무8패로 5위 서울시청(4승2무7패)과는 아직 승점 3점 차이가 난다. 이미연 상무 감독은 "2연승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가 5승이었는데 이 분위기라면 그 이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1위 현대제철은 강원도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 일화와 경기에서 후반 3분 김주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2위 수원 FMC도 고양 대교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8분 까리나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1위 현대제철이 9승1무3패, 2위 수원 FMC는 8승2무3패로 승점 2점 차로 여전히 현대제철이 선두다. 여자 실업축구리그는 17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관계로 8월9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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