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늘(13일)과 내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천 여곳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이번 시험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평가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193만여명이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이른바 '일제고사' 응시 대신 체험학습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의 전북과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인정해, 각 학교에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을 위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북도 교육청의 경우 학교별로 시험일의 '특이사항'을 보고하는 절차도 하지 않도록 해 결시생 현황 파악이 다른 시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당국은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결석이나 결과(缺課)로 처리하고 이를 유도한 교사는 원칙에 따라 징계한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 여부를 지켜보고 대응 방안을 정하며 일부 시도에는 평가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협조 공문을 다시 보낼 방침입니다.
이번 시험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평가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193만여명이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이른바 '일제고사' 응시 대신 체험학습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의 전북과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인정해, 각 학교에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을 위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북도 교육청의 경우 학교별로 시험일의 '특이사항'을 보고하는 절차도 하지 않도록 해 결시생 현황 파악이 다른 시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당국은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결석이나 결과(缺課)로 처리하고 이를 유도한 교사는 원칙에 따라 징계한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 여부를 지켜보고 대응 방안을 정하며 일부 시도에는 평가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협조 공문을 다시 보낼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
- 입력 2010-07-13 06:01:08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늘(13일)과 내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천 여곳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이번 시험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평가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193만여명이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이른바 '일제고사' 응시 대신 체험학습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의 전북과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인정해, 각 학교에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을 위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특히 전북도 교육청의 경우 학교별로 시험일의 '특이사항'을 보고하는 절차도 하지 않도록 해 결시생 현황 파악이 다른 시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당국은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결석이나 결과(缺課)로 처리하고 이를 유도한 교사는 원칙에 따라 징계한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 여부를 지켜보고 대응 방안을 정하며 일부 시도에는 평가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협조 공문을 다시 보낼 방침입니다.
-
-
김혜송 기자 pinekim@kbs.co.kr
김혜송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