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우간다 테러 강력 비난

입력 2010.07.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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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4명의 희생자를 낸 우간다 수도 캄발라의 연쇄 폭탄테러 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실은 성명을 통해 "반 총장이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하던 곳에서 일어난 이번 잔인한 폭발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테러집단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말리아 강경 무장세력 알-샤바브는 자신들이 이번 폭탄테러 사건의 배후임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어제 수도 캄팔라 동부의 럭비클럽과 남부지역의 에티오피아 식당에서 2건의 폭탄테러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월드컵 결승전을 보던 주민과 외국인 등 최소한 7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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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 우간다 테러 강력 비난
    • 입력 2010-07-13 06:12:55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4명의 희생자를 낸 우간다 수도 캄발라의 연쇄 폭탄테러 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실은 성명을 통해 "반 총장이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하던 곳에서 일어난 이번 잔인한 폭발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테러집단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말리아 강경 무장세력 알-샤바브는 자신들이 이번 폭탄테러 사건의 배후임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어제 수도 캄팔라 동부의 럭비클럽과 남부지역의 에티오피아 식당에서 2건의 폭탄테러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월드컵 결승전을 보던 주민과 외국인 등 최소한 7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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