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국내 공식 훈련 시작

입력 2010.07.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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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박태환이 다음달 미국 팬퍼시픽 대회에 맞춰 공식적인 국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박태환은 팬퍼시픽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너무나 익숙한 태릉 선수촌에 돌아온 박태환의 표정은 편안했습니다.

다시 만난 대표팀 선수들과 어울려 자연스레 물살을 갈랐습니다.

<인터뷰>박태환: "호주에서 운동하는 것하고는 또 다르게 국내 친구들이랑 다시 운동하니까 즐거워..."

80일간의 호주 전지훈련에서 복귀한 뒤 피로를 풀기도 전에 곧바로 공식훈련을 시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팬퍼시픽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200과 400, 1500미터에 모두 출전합니다 중국의 장린등 라이벌이 출전하는 팬퍼시픽 대회는 사실상 광저우 아시안 게임 전초전입니다.

<인터뷰>박태환: "짧게 아시안게임 전까지 목표는 팬팩 대회구요. 거기서 어떤 기록이 나오든지 최선 다할 거에요."

달라진 것은 성적보다 과정을 즐기겠다는 박태환의 마음 가짐입니다.

부담감을 떨치고 수영 자체를 즐기면 금메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인터뷰>박태환: "개인 성적도 성적이지만 무엇보다 즐기면서 재밌게 하는 게 중요해요."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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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보이, 국내 공식 훈련 시작
    • 입력 2010-07-13 06: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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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박태환이 다음달 미국 팬퍼시픽 대회에 맞춰 공식적인 국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박태환은 팬퍼시픽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너무나 익숙한 태릉 선수촌에 돌아온 박태환의 표정은 편안했습니다. 다시 만난 대표팀 선수들과 어울려 자연스레 물살을 갈랐습니다. <인터뷰>박태환: "호주에서 운동하는 것하고는 또 다르게 국내 친구들이랑 다시 운동하니까 즐거워..." 80일간의 호주 전지훈련에서 복귀한 뒤 피로를 풀기도 전에 곧바로 공식훈련을 시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팬퍼시픽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200과 400, 1500미터에 모두 출전합니다 중국의 장린등 라이벌이 출전하는 팬퍼시픽 대회는 사실상 광저우 아시안 게임 전초전입니다. <인터뷰>박태환: "짧게 아시안게임 전까지 목표는 팬팩 대회구요. 거기서 어떤 기록이 나오든지 최선 다할 거에요." 달라진 것은 성적보다 과정을 즐기겠다는 박태환의 마음 가짐입니다. 부담감을 떨치고 수영 자체를 즐기면 금메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인터뷰>박태환: "개인 성적도 성적이지만 무엇보다 즐기면서 재밌게 하는 게 중요해요."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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