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무장게릴라에게 납치됐다가 6년 만에 정부군에 구출됐던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가 당초 입장을 바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탕쿠르는 한 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구출해 준 정부를 공격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베탕쿠르는 그러나 2002년 대통령 선거유세 당시 경호원들을 떼어낸 뒤 반군 게릴라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가도록 허용한 정부의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콜롬비아와 프랑스 이중 국적자인 베탕쿠르는 2002년 대선 유세 도중 미군 도급업자 등 14명과 함께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납치됐다 6년 만인 지난해년 7월 정부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베탕쿠르는 한 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구출해 준 정부를 공격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베탕쿠르는 그러나 2002년 대통령 선거유세 당시 경호원들을 떼어낸 뒤 반군 게릴라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가도록 허용한 정부의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콜롬비아와 프랑스 이중 국적자인 베탕쿠르는 2002년 대선 유세 도중 미군 도급업자 등 14명과 함께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납치됐다 6년 만인 지난해년 7월 정부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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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탕쿠르 “정부 상대 손배소 안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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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07:16:58
콜롬비아 무장게릴라에게 납치됐다가 6년 만에 정부군에 구출됐던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가 당초 입장을 바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탕쿠르는 한 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구출해 준 정부를 공격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베탕쿠르는 그러나 2002년 대통령 선거유세 당시 경호원들을 떼어낸 뒤 반군 게릴라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가도록 허용한 정부의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콜롬비아와 프랑스 이중 국적자인 베탕쿠르는 2002년 대선 유세 도중 미군 도급업자 등 14명과 함께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납치됐다 6년 만인 지난해년 7월 정부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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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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