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건강 플러스] 여성이 냉방병에 더 약하다!
입력 2010.07.13 (08:51) 수정 2010.07.13 (20:39)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으로 냉방병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냉방병은 주로 코 건강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냉방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냉방병이란 어떤 것인가요?



<리포트>



의학적으로 뚜렷한 정의를 갖고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만, 에어컨이 가동되는 폐쇄된 공간에 지내는 사람들이 두통과 피로, 집중력 저하 비염증상 등을 겪는 일종의 증후군입니다.



우리 몸은 기온이 올라가면 1~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새로운 환경에 맞게끔 조절하는데 냉방이 되고 있는 실내에서만 지내다 보면 이러한 적응 기회를 잃게 됩니다.



코도 마찬가진데요, 장시간 냉방된 실내에 있으면 자율신경계에 부조화가 생겨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또 환기가 잘 안되면 실내에 감기 바이러스의 밀도가 높아져 한 여름인데도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면 덥다고 에어컨 송풍구 앞에 얼굴을 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코에 상당한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질문> 평소 코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겠군요?



<답변>



네, 평소 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경우 찬 공기나 담배연기 등에 과민한데, 여름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는 밀폐 공간이다보니 환기가 잘 안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또 에어컨의 냉각수를 오염시키는 ’레지오넬라’ 라는 세균이 있는데 이것 역시 냉방병의 원인입니다.



이 세균은 호흡기감염을 유발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감기 정도의 증상만 일으키지만 심하면 고열, 오한,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는 세균입니다.



<질문> 어떤 사람들이 냉방병에 잘 걸립니까?



<답변>



아무래도 자율신경계 기능이 아직 미숙하거나 떨어져 있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취약합니다.



또 과도한 냉방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특히 직장여성 등이 냉방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은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 데다 노출이 더 되는 옷을 입기 쉽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가벼운 긴 옷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근무시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그럼,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먼저 에어컨을 규칙적으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특히, 대형빌딩의 에어컨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환기통로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선 1시간 정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실내 온도가 26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은 몸이 허약할수록 잘 생기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잘 지키는 등 규칙적 생활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 플러스] 여성이 냉방병에 더 약하다!
    • 입력 2010-07-13 08:51:44
    • 수정2010-07-13 20:39:1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으로 냉방병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냉방병은 주로 코 건강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냉방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냉방병이란 어떤 것인가요?



<리포트>



의학적으로 뚜렷한 정의를 갖고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만, 에어컨이 가동되는 폐쇄된 공간에 지내는 사람들이 두통과 피로, 집중력 저하 비염증상 등을 겪는 일종의 증후군입니다.



우리 몸은 기온이 올라가면 1~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새로운 환경에 맞게끔 조절하는데 냉방이 되고 있는 실내에서만 지내다 보면 이러한 적응 기회를 잃게 됩니다.



코도 마찬가진데요, 장시간 냉방된 실내에 있으면 자율신경계에 부조화가 생겨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또 환기가 잘 안되면 실내에 감기 바이러스의 밀도가 높아져 한 여름인데도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면 덥다고 에어컨 송풍구 앞에 얼굴을 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코에 상당한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질문> 평소 코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겠군요?



<답변>



네, 평소 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경우 찬 공기나 담배연기 등에 과민한데, 여름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는 밀폐 공간이다보니 환기가 잘 안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또 에어컨의 냉각수를 오염시키는 ’레지오넬라’ 라는 세균이 있는데 이것 역시 냉방병의 원인입니다.



이 세균은 호흡기감염을 유발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감기 정도의 증상만 일으키지만 심하면 고열, 오한,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는 세균입니다.



<질문> 어떤 사람들이 냉방병에 잘 걸립니까?



<답변>



아무래도 자율신경계 기능이 아직 미숙하거나 떨어져 있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취약합니다.



또 과도한 냉방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특히 직장여성 등이 냉방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은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 데다 노출이 더 되는 옷을 입기 쉽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가벼운 긴 옷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근무시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그럼,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먼저 에어컨을 규칙적으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특히, 대형빌딩의 에어컨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환기통로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선 1시간 정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실내 온도가 26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은 몸이 허약할수록 잘 생기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잘 지키는 등 규칙적 생활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