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빌딩 공실률 상승

입력 2010.07.13 (10:35) 수정 2010.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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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대형 빌딩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빈 사무실이 늘고 있습니다.



신영에셋은 2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4.6%로 1분기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권의 공실률은 5.7%로 1분기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에 전세가로 환산한 임대료는 서울시 전체 평균으로 볼 때 3.3㎡에 550만 5천 원으로 1분기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신영에셋 관계자는 최근 공실률 증가로 상당수 기존 빌딩이 임대료를 동결하거나 내렸지만, 신축 빌딩들이 임대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평균 임대료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있는 연 면적 6천6백㎡ 이상 또는 10층 이상 대형 오피스 빌딩 88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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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3 10:35:13
    • 수정2010-07-13 17:00:22
    부동산
서울 지역 대형 빌딩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빈 사무실이 늘고 있습니다.

신영에셋은 2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4.6%로 1분기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권의 공실률은 5.7%로 1분기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에 전세가로 환산한 임대료는 서울시 전체 평균으로 볼 때 3.3㎡에 550만 5천 원으로 1분기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신영에셋 관계자는 최근 공실률 증가로 상당수 기존 빌딩이 임대료를 동결하거나 내렸지만, 신축 빌딩들이 임대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평균 임대료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있는 연 면적 6천6백㎡ 이상 또는 10층 이상 대형 오피스 빌딩 88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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