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집중호우…최고 100㎜ 더 내려

입력 2010.07.13 (12:55) 수정 2010.07.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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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와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과 전남 여수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완도에서 부산까지의 남해안과 경남의 서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거문도를 비롯한 남해 섬지역에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남 남해안을 통과하고 있고,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경남 남해안까지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20에서 최고 100mm, 전남 내륙과 경남 내륙에 1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전북과 경북지역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은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후부터 주춤하겠지만, 모레부터 목요일까지 다시 비가 오겠고, 이번 주말엔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또, 기상청은 이달 하순까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남부지방뿐 아니라 그동안 비가 적었던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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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남해안 집중호우…최고 100㎜ 더 내려
    • 입력 2010-07-13 12:55:58
    • 수정2010-07-13 1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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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와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과 전남 여수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완도에서 부산까지의 남해안과 경남의 서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거문도를 비롯한 남해 섬지역에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남 남해안을 통과하고 있고,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경남 남해안까지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20에서 최고 100mm, 전남 내륙과 경남 내륙에 1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전북과 경북지역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은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후부터 주춤하겠지만, 모레부터 목요일까지 다시 비가 오겠고, 이번 주말엔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또, 기상청은 이달 하순까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남부지방뿐 아니라 그동안 비가 적었던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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