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20분쯤 울산 북구 효문사거리에서 지름 500 밀리미터의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50톤이 넘는 물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상수도관의 압력으로 물은 높이 20미터 가량의 물기둥을 이루며 30분 가량 쏟아졌고 부근 도로가 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상수로가 확보돼 단수된 가구는 없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의 밸브 접합 부분이 낡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상수도관은 지난 93년 시공된 것으로 상하수도 시설 규정상 교체 시기가 지난 노후관입니다.
상수도관의 압력으로 물은 높이 20미터 가량의 물기둥을 이루며 30분 가량 쏟아졌고 부근 도로가 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상수로가 확보돼 단수된 가구는 없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의 밸브 접합 부분이 낡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상수도관은 지난 93년 시공된 것으로 상하수도 시설 규정상 교체 시기가 지난 노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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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파열…50톤 물 도로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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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16:33:12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울산 북구 효문사거리에서 지름 500 밀리미터의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50톤이 넘는 물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상수도관의 압력으로 물은 높이 20미터 가량의 물기둥을 이루며 30분 가량 쏟아졌고 부근 도로가 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상수로가 확보돼 단수된 가구는 없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의 밸브 접합 부분이 낡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상수도관은 지난 93년 시공된 것으로 상하수도 시설 규정상 교체 시기가 지난 노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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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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