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브리티시오픈 우승확률 1위

입력 2010.07.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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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단 한차례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139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여전히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스포츠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한국시간) 현재 우즈가 5대1로 156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았다고 밝혔다.

5대1은 1달러를 걸어 우즈가 우승하면 5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만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즈 다음으로 낮은 배당률은 16대1를 받았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필 미켈슨(미국), 어니 엘스(남아공)가 배당률 18대1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우즈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0대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최경주(40)은 배당률 66대1로 비교적 높은 우승 후보 순위에 올랐고 양용은(38)은 175대1로 중위권이었고 처음 출전하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박재범(28.벤호건골프)은 300대1로 하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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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브리티시오픈 우승확률 1위
    • 입력 2010-07-13 16:42:39
    연합뉴스
이번 시즌 단 한차례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139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여전히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스포츠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한국시간) 현재 우즈가 5대1로 156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았다고 밝혔다. 5대1은 1달러를 걸어 우즈가 우승하면 5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만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즈 다음으로 낮은 배당률은 16대1를 받았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필 미켈슨(미국), 어니 엘스(남아공)가 배당률 18대1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우즈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0대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최경주(40)은 배당률 66대1로 비교적 높은 우승 후보 순위에 올랐고 양용은(38)은 175대1로 중위권이었고 처음 출전하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박재범(28.벤호건골프)은 300대1로 하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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