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허위·과장 영업 SO 무더기 제재

입력 2010.07.13 (17:30) 수정 2010.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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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TV에 가입해야만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다며 허위·과장 영업을 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SO 28개사에 무더기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전환 관련 허위·과장 영업을 반복한 티브로드 한빛방송, 씨앤앰 중랑케이블TV, HCN 충북방송 등 7개 SO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씨앤앰 경동케이블TV, 티브로드 강서방송, CJ헬로비전 중앙방송 등 21개 SO는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 영업 과정에서 시청자 불만 사례가 반복돼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불만 유발 건수가 10건을 넘은 SO를 대상으로 불만 유발이 3회 이상 연속된 SO에 대해서는 경고, 2회 연속된 SO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료방송 시장의 디지털 상품 가입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시청자 불만이 증가세로 돌아서 최근 월평균 15건~18건씩 발생하고 있다고 방통위는 덧붙였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조치 후 관련 불만이 다시 발생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징금부과 등 강도 높은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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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허위·과장 영업 SO 무더기 제재
    • 입력 2010-07-13 17:30:04
    • 수정2010-07-13 17:52:13
    문화
디지털 케이블TV에 가입해야만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다며 허위·과장 영업을 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SO 28개사에 무더기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전환 관련 허위·과장 영업을 반복한 티브로드 한빛방송, 씨앤앰 중랑케이블TV, HCN 충북방송 등 7개 SO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씨앤앰 경동케이블TV, 티브로드 강서방송, CJ헬로비전 중앙방송 등 21개 SO는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 영업 과정에서 시청자 불만 사례가 반복돼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불만 유발 건수가 10건을 넘은 SO를 대상으로 불만 유발이 3회 이상 연속된 SO에 대해서는 경고, 2회 연속된 SO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료방송 시장의 디지털 상품 가입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시청자 불만이 증가세로 돌아서 최근 월평균 15건~18건씩 발생하고 있다고 방통위는 덧붙였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조치 후 관련 불만이 다시 발생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징금부과 등 강도 높은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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