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1조 8천 369억…980%↑

포스코가 올 2분기에 8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 2분기에 조강생산량 836만 톤, 매출액 7조 9천330억 원, 영업이익 1조 8천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5%, 영업이익 980%, 순이익은 178% 늘어난 것입니다.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으로는 올 2분기에 매출액 11조 130억 원, 영업이익 1조 9천5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외 철강 시황호조와 신흥시장 중심의 수출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24%와 81% 늘어난 33조 5천억 원과 5조 6천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