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FTA 비준 놓고 14일 첫 접촉

입력 2010.07.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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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FTA 즉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이견해소를 위해 내일 전화 접촉 시작으로 본격 협의에 나섭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에 커크 대표의 일정을 추가로 게시하면서 내일 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전화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통상 장관간의 접촉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오는 11월까지 한미 FTA의 이견 해소를 위한 논의를 매듭짓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미 무역대표부에 실무협의에 나설 것을 지시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접촉을 계기로 향후 정례협의 일정과 논의 의제 등을 정해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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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통상장관, FTA 비준 놓고 14일 첫 접촉
    • 입력 2010-07-13 19:28:50
    국제
한국과 미국이 FTA 즉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이견해소를 위해 내일 전화 접촉 시작으로 본격 협의에 나섭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에 커크 대표의 일정을 추가로 게시하면서 내일 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전화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통상 장관간의 접촉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오는 11월까지 한미 FTA의 이견 해소를 위한 논의를 매듭짓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미 무역대표부에 실무협의에 나설 것을 지시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접촉을 계기로 향후 정례협의 일정과 논의 의제 등을 정해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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